“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구단 만들겠다”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구단 만들겠다”
  • 이성훈
  • 승인 2017.02.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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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제10대 신승재 사장 취임

전남드래곤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승재 포스코P&S 전무가 선임됐다.

신승재 사장은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축구장을 찾는 팬과의 만남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하면서 차별화된 팬 서비스,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향토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 사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선수단과 상견례에서“반갑습니다.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팅 하겠다. 2017년 열심히 뛰어봅시다”는 인사말과 함께 노상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및 선수 모두와 일일이 악수와 포옹 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신승재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 표면처리판매실장 등 마케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했다.대우인터내셔널 철강원료본부장, 포스코P&S 전무를 역임하고, 지난 6일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