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이하 광양지부)는 21일 오후 5시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기 출범식을 갖고 공직사회내부개혁과 사회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신임 이충재(36) 지부장은 "공무원노조의 기치이자 절대 놓칠 수 없는 역사적 사명인 공직내부 개혁은 물론 사회개혁을 한 치의 굽힘도 없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그 어떤 외압과 권력도 단호한 투쟁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박성옥 총무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또 서영완 민주노동당 광양.구례지역위원장과 강용재 광양참여연대 공동대표, 민주노총 동부지부 임원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광양지부 3기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