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U-15 광양제철중, 축구협회장배‘우승’
전남 U-15 광양제철중, 축구협회장배‘우승’
  • 이성훈
  • 승인 2017.02.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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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남초, 금석배 준우승 …“형제는 용감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제철중은 지난 24일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함창중(상주상무 U-15)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전남 U-15 광양제철중 이제승 감독은“선수들과 동계훈련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된 것은 잘 따라준 선수들 덕분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단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신태영, 수비상에는 맹진서, 페어플레이어상에는 최성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광양제철남초(감독 한창호)는 지난 22일 군산에서 열린 금석배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수원삼성에 져서 아깝세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