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30억 기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광양읍사무소 건너편에 지을 예정인 광양희망도서관 기공식이 지난 20일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과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정인화 국회의원, 시도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 될 도서관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이사의 30억 원 기부로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국비 24억원, 시비 46억원 등 총 100억원 사업비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위치는 광양여고와 광양여중, 광양고, 서초등학교, 동초등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등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대지면적 7242㎡, 건축연면적 2132㎡의 지상 3층 규모로 장남감도서관, 북카페, 시청각실 등 어린이·청소년 특화 문화공간으로 구성해 건축 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도서관 건립으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지역과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나가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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