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9일 광양읍 세풍리 세승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 온난화로 봄철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져 식목일 행사를 앞당긴 것이다.
행사에는 공무원, 산림조합, 광양시임업후계자회,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여해 피톤치드 물질로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 2400그루를 심었다.
강금호 산림과장은“식목일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나무를 심고 가꿔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며“후손에게 아름답고 푸른 숲을 가꾸어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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