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지’ 발간에 앞서 시민 열람
‘광양시지’ 발간에 앞서 시민 열람
  • 이성훈
  • 승인 2006.09.28 17:48
  • 호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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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5일까지 4개월간
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4개월간 시지의 원고내용을 모든 광양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누락되었거나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수정, 보완하고 10월중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한편, 발간된 광양시지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광양시지'는 총 4권으로 A4 3,800장, 원고 22,080장, 기록사진 2,800장 등 역사, 정치, 경제는 물론 마을유래지에 이르기까지 광양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83년도에 발간된 광양군지는 982페이지(1권)로 약 2,000부를 발간했으나 올해 발행될 시지는 군지의 미흡한 부분과 정확한 고증 및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정,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로 변모되어 온 광양 고을의 역사를 누락없이 올바르게 기술하고 군지의 기본 틀과 편찬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동안 밝혀진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종합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광양시에서 새로 편찬될 광양의 역사를 지닌 '광양시지'는 지난 2002년 9월 광양시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지금까지 약 3년 6개월여에 걸쳐 편찬위원 15명, 실무위원 11명, 집필위원 41명, 감수위원 4명 등이 위촉, 운영되어 시지를 편찬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