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친환경농업 대학 개설 운영
도내 최초 친환경농업 대학 개설 운영
  • 이성훈
  • 승인 2006.09.28 17:57
  • 호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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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선호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해 나가기로 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59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을 현재의 75ha에서 1000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지역내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로 하고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오는 3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추진하게 되며 개설 첫해인 올해에는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시설채소학과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과정은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진으로 운영하게 되고, 친환경분야의 전문지식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벤치마킹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선도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대외 경쟁력이 높은 과수분야 등에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수 부장
 
입력 : 2005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