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횟감 가득…활어회 전문점‘조약도 횟집’
싱싱한 횟감 가득…활어회 전문점‘조약도 횟집’
  • 이정선 기자
  • 승인 2017.04.14 16:59
  • 호수 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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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바다의 향기~ 신선한 맛!
   
   
 

봄을 맞이 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제법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한 낮에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위가 느껴진다. 이럴 때는 푸르른 바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신선한 맛이 그리워진다.

지난해 8월에 오픈해 일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입소문을 타고 신선한 맛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조약도 횟집을 찾아가 보자.

조약도 횟집을 운영하는 권윤희(41)대표는 입소문 만큼이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젊은 시절부터 수산업계에 몸을 담았고, 수협 중앙회 잠실 본점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2010년에는 캐나다 밴쿠버 올릭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들이 모두 모인 태릉선수촌에서‘국가대표들 기 살려주기’라는 프로젝트의 일식부분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권 대표는 서울에서 계속 생활하다가 누나 권수미(공동대표, 48)씨가 있는 광양으로 내려와 창업의 꿈을 이룬 것이다.

첫 창업인 만큼 가게에 대한 애착도 남 다르다. 권 대표는 오픈형 주방을 만들어 손님들이 청결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고, 주방 조리도구 및 실내 테이블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한다.

권 대표는“회도 타이밍이다. 손님들에게 신선한 회를 맛 보이기 위해 주문 즉시 싱싱한 횟감을 건져서 즉석에서 조리한다”고 말하며“더 많은 손님에게 신선함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 대표는“저렴하면서 싱싱하고 두툼한 제철회가 조약도 횟집의 자랑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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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도 횟집의 또 하나의 자랑은 큰 수족관이다. 중마동 지역 횟집 중 최대 크기인 6칸 수족관이다. 매일 매일 싱싱한 횟감이 수족관에 항상 준비되어 있다. 또한 40~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좌석 및 룸이 마련되 있으며, 제철회 뿐만 아니라 점심에도 알밥, 회덮밥, 활어초밥, 대구탕, 생우럭탕 등도 주문이 가능하다.    

 

예약문의 : 792-9204

010-2839-2195 / 010-9852-2009

위치 : 광양시 오류5길 9 (청소년문화센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