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대 1 경쟁률 뚫었다…‘고용복지 플러스센터’유치
134대 1 경쟁률 뚫었다…‘고용복지 플러스센터’유치
  • 이성훈
  • 승인 2017.04.14 17:02
  • 호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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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대

광양시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유치에 최종 확정됐다.‘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고용·복지와 서비스를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곳에 모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2000년‘광양고용안정센터’를 설치했지만 2006년‘순천고용센터’로 통폐합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고용복지+센터’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고용센터가 없는 1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6일 심사를 거친 결과 6개 자치단체 중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들어설‘고용복지+센터’는 △광양고용센터 △광양희망일자리센터 △광양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시 복지지원팀 △광양사회복지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시민에게 일자리와 복지, 금융서비스를 맞춤형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고용플러스 유치로 시민의 취업과 복지, 금융문제를 해소해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6개 자치단체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