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선호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대학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4일 입학식을 갖고 6개월 과정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4일 교육생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농가가 교육을 희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했다. 교육 희망농가는 대부분 시설원예농가로서 이들을 친환경농업 선도농가로 육성, 친환경농업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토양관리, 시설물 관리, 작물재배법, 친환경농자재 이용법, 천적활용 병해충 방제법,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 등 필요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해당분야 대학교수 및 정부 농업연구기관 연구원, 시설채소 전문기관 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육시설도 개강에 맞추어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을 최고 수준으로 리모델링하고 최첨단 장비를 갖춰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조기확산을 위해 오는 3월 30일 관내농가 5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저명인사와 성공 농업인을 강사로 초빙, 농가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의식을 전환시켜 나가기로 했다. |
|
|
| 입력 : 2005년 02월 24일 |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