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원단 어버이날 '나눔의 집'봉사
광양제철소 임원단 어버이날 '나눔의 집'봉사
  • 이성훈
  • 승인 2017.05.15 09:18
  • 호수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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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태인동 무료 급식소 배식봉사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원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학동 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원 8명은 2곳의‘나눔의 집’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주방과 홀 배식을 돕고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학동 소장은“어버이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자 배식봉사에 나섰다.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미소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오늘 하루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인근지역 65세 이상 노인들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1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다. 광영동과 태인동에 있는 나눔의 집 하루 이용인원은 각 개소별 평균 100여명,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무료 급식 이용자는 총 74만명에 달한다.

광양제철소‘나눔의 집’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며 직원 부인들과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40여명이 무료 배식과 청소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