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도심숲가꾸기 위원회와 업무협약
광양시는 지난 15일 도시공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원관리 지정(4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도시공원은 중마동 우림필유 옆 기업공원인 눈소공원이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강창희 ㈜메인테크 대표,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위원장과 회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인테크는 앞으로 3년 동안 기업공원인 눈소공원에 풀베기, 잡초제거, 수목관리 등 환경정화 활동과 불법쓰레기 투기 등 금지행위 계도, 공원 내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파손 등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신고할 계획이다.
시는 눈소공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강창희 대표는“내가 주인이라는 책임을 갖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쾌적한 도시공원을 만들겠다”며“수목관리, 주변 환경정화활동,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등 시민들과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 13개 시민 사회단체와 조경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광양시 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도심숲 조성 참여와 홍보, 사후관리, 도심녹화운동, 기증 수목 접수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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