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재가노인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
광양시 포스코, 재가노인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
  • 김양환
  • 승인 2017.05.25 15:21
  • 호수 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60명에 도시락 배달...배달 노인 10명, 일자리 창출

포스코와 광양시는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락 배달사업은 독거노인과 영양상태가 취약한 노인 60명에게 주 3회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배달 지원을 자청한 노인 10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진다.

지난 24일 발대식에는 정현복 시장,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일자리참여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도시락 제작과 배달과정을 참관했다.총사업비는 1억 1000만원으로 포스코가 9000만원, 광양시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락 배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광양시와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서니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