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기초 수행자로 책임 다할 것”
“복지정책 기초 수행자로 책임 다할 것”
  • 광양뉴스
  • 승인 2017.05.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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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제4기 이사장이 취임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서경석 이사장 취임 및 임원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서경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양 복지 전체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저를 비롯한 복지재단 제4기 임원과 재단 가족은 자원봉사자의 순수한 마음과 시민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의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새로운 각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광양시 복지정책의 기초 수행자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경석 이사장은 시민들이 그동안 복지재단에 쏟아준 사랑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연간 2만여명의 기부 천사가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면서“시민들의 작은 소액 기부를 통해 더욱더 다양한 복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 이사장은 지역 기업들에 대해서도“광양제철소와 많은 기업과 단체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우리의 생각·경험·즐거움·마음 속 깊은 감동까지 나누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 설립한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했다.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수도 광양시 건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출연해 설립했으며 지난 9년 동안 광양복지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재단은 현재 중마노인복지관과 노인전문요양원 등 광양시가 설립한 시설을 위탁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노인복지를 비롯한 사회복지 현장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2008년 2억 800만원의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 75억 8900만원으로 매년 평균 8억 900만원의 모금성과로 기부 정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까지 68억 4100만원의 모금액이 사회복지 시설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교육비, 긴급지원 등 사업비로 지원됐다.                     이성훈 기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제4기 임원진

△이사장 서경석 △이사 서문식 김순기 위홍복 정현무 박성옥 윤유하 황송자 고준석 이인성 조원국 백윤식 조영준 이광용 정창주 △감사 김정현, 노동진 △사무국장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