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발족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발족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5.26 19:04
  • 호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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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독거노인 행복도시락 배달

광양시는 중마노인복지관이(관장 정병관)지난 24일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배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도시락 배달사업’은 독거노인과 영양상태가 취약한 노인 60명에게 주3회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취약 노인의 결석예방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1000만원으로 이중 9000만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했고, 나머지 2000만원은 광양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도시락 60개는 40명의 자원봉사자가 맡아 각 가정에 전달된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락 배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광양시와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노인일자리 창출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