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재 광양시중부의용소방대장이 지난달 27~28일 중마동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중마동민의 날에서 동민의 상을 받았다.

유용재 대장은 가야산 가꾸기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유 대장은 가야산에 광양시 발전을 기원하는 탑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돌탑을 쌓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가야산 둘레길 조성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평소에 가야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중부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해마다 추석과 설날에 중마동과 골약동 독거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무연고 묘지 벌초도 해주고 있다.

이밖에 중마동통장협의회장을 역임했을 때 중마동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용재 대장은“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하고 가치있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며 “지역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더욱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이 상을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대장“제가 사랑하는 고향, 광양시와 중마동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며“가야산을 더욱더 가꾸고 아끼는 중마동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