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장 여러분들이 광양제철소의 대들보”
“파트장 여러분들이 광양제철소의 대들보”
  • 이성훈
  • 승인 2017.06.02 18:14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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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장 직책자‘소통•화합’한마당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달 26일, 현장직책자(이하 파트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힙업(H.I.P-건강·지성·열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평소 생산현장 최일선에서 조직을 이끌며 열정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파트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서로 다른 공정의 파트장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파트장 330명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원 및 부서장50여 명이 참석했다.

파트장은 제철소 내 부서 및 공장별 현장직군의 직책자로서, 파트장 1명당 평균 4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철강인에게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포스코 명장’에 선발된 광양 직원 4명도 모두 파트장직 출신일 정도로 업무 전문성과 열정, 리더십을 인정받는 현장직책자다.

이날 행사는 △파트장들의 일상과 새로운 각오를 담아낸 영상 감상 △소통과 화합의 만찬 △축하공연 및 파트장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학동 소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지난 30년간 경제위기, 철강공급과잉 등 수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광양제철소가 굳건히 발전해 온데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생산현장을 지키고 묵묵히 조직을 이끌어 준 파트장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파트장들을 격려했다. 김 소장은“여러분들이 광양제철소의 든든한 대들보이자 중심 허리역할인 파트장들이 있기에 포스코의 미래는 밝다”고 힘을 보태줬다.

유정수 광양 파트장회장은“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현장에서 고생이 많은 파트장들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우리 파트장들은‘내가 곧 포스코다’라는 주인의식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광양제철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