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개최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개최
  • 광양신문
  • 승인 2006.09.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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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관기관, 단체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2호선변인 중군동 동광양 IC 주변 녹지대에서 배롱나무 5ha에 2,500본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태인동 제방 1ha에 해안방풍림으로 해송 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꽃과 숲의 도시 조성'과 '광양사랑 시민운동'확산 계기를 마련,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광양인의 일체감 형성은 물론, 방치된 도로 녹지대를 재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양제철소에서는 태인동 녹화계획과 연계, 묘목구입비 7백만원을 투자하여 직원 100여명이 식수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소는 또한 오는 19일 태인동 공단주변 자투리 땅에 아름다운 쉼터공간을 조성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기념식수 조림지를 유관기관·단체별로 식수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광양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gwangyangnews.com
 
입력 : 2005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