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광양서 개최
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광양서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6.16 18:06
  • 호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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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섬진강유역의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과 제25회 전남문화원 임직원 연수가 오는 22~23일, 광양읍 부루나 호텔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섬진강 유역의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광양문화원, 곡성문화원, 구례문화원 등 섬진강 권역 3개 시군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 일정은 △섬진강 유역의 민속문화유산(이윤선 목포대 교수) △섬진강 유역의 고대(선사)문화유산(이동희 인제대 교수) △섬진강 유역의 전통건축(누정) 문화유산(천득염 전남대 교수) △섬진강 유역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최인선 순천대 교수)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학자들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동일 주제에 대해 주성재 곡성군의원, 박병섭 순천여고 교사,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광양은 정회기 광양학연구소장이 섬진강 유역의 역사문화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 첫날인 22일, 주제발표와 토론을 마치고 다음날에는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과 다압 섬진마을 등 섬진강 역사문화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