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처럼 반짝반짝한 이웃 사랑”
“반딧불처럼 반짝반짝한 이웃 사랑”
  • 이성훈
  • 승인 2017.06.16 18:15
  • 호수 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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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재능 반딧불 봉사단, 전기재능 봉사 이어가

 

광양YWCA와 포스코1% 나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기재능 반딧불 봉사단(단장 정종태)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딧불 봉사단은 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년 20회이상 지역사회에 전기재능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퇴근 후 독거어르신 가정에 불안전하고 위험한 전기시설물을 수리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전기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된 소외계층 가정에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단원들의 수고가‘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성희 광양YWCA 사무총장은“봉사단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감전사고 위험요소와 전기화재예방과 조치요령 등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등 친절히 대해주고 있다”면서“정종태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의 어르신을 향한 사랑과 관심에 감동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종태 봉사단장은“지역사회에 공동체로서의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 감사하다”며“더욱더 많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양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