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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평화 실현 한마음 23년 ‘배려와 양보’노동자 기본권 보호
제23년차 산업평화 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 “산업평화 실현 실천”다짐
[717호] 2017년 06월 16일 (금) 18:16:38 이성훈 sinawi@hanmail.net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현복) 제23년차 산업평화 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한마음대회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정현복 시장, 송재천 의장,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을 비롯해 근로자와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이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민정 대표는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을 갖고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일하기 좋은 광양, 기업하기 좋은 광양, 살기 좋은 광양’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 모범 근로자 OCI 박형대, 서강기업 김영준, 포스코컴텍 김명동이 도지사표창을, 광양항만항운노조 권남규, 포스코엠텍 이준규, 성암산업 이용휴, 대한시멘트 정현채 씨가 시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배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사 한마음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골고루 주어졌다.

   
 

정인화 국회의원은“우리나라 제조업은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룩한 것”이라며“노사민정 모두가 손을 맞잡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송재천 의장은“노사민정협의회는 갈등과 대립이 아닌 공생과 통합의 건강한 노사문화를 창출해 산업평화 정착과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은“우리 노사민정은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긴 불황의 시간을 잘 극복해왔다”면서“이제는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 수립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개혁과 통합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목표에 맞춰 노사민정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해운·철강산업의 어려움과 국가 경제의 저성장 속에서도 민선6기 3년 동안 130개 기업, 2조 6천여억 원을 유치하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고 서로 양보해 주신 덕분에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이 잘 갖춰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미래에 희망이 있은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터뷰

 

“비정규직 처우 개선…불평등 반드시 사라져야”

 

성희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

   
 

 

김성희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경제 불평등과 사회양극화는 외환위기 이후 20년째 지속되고 더욱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이제는 경제적 불평등이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희 의장은“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원·하청간 차별이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면서“이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부가 강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요즘‘헬조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는 힘들어서 못살겠다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노동자, 서민들이 내뱉는 깊은 탄식과 비명 속에 노동자는 늘 약자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성희 의장은“이번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통해 승자독식 사회가 아닌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바란다”며“불평등이 없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한마음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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