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 질적 경쟁시대’…품질경쟁력 확보 매진
‘철강도 질적 경쟁시대’…품질경쟁력 확보 매진
  • 이성훈
  • 승인 2017.06.16 18:17
  • 호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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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경영진, 고열 작업장‘단독근무자’격려

최근 철강사업의 고도화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제품 품질관리와 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경영진이 현장 직원들과 품질 제고 방안에 대해 격의없는 소통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철강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품질기술부를 찾은 광양제철소 경영진은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제품 품질에 영향을 주는 반제품 슬라브의 품질관리 체계와, 결함 요소 제거를 위한 기술개발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슬라브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해야하는 업무 특성상 고열 작업장에서 단독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슬라브 품질개선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품질기술부 직원과,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건네며 광양제철소 품질 경쟁력 제고에 대한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광양제철소가 세계 속에서 빛나고 있다”며 “이제 철강사업은 질적 경쟁시대로 바뀌었으므로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진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