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신호체계 대폭 개선…차량 흐름 빨라진다
교통 신호체계 대폭 개선…차량 흐름 빨라진다
  • 이성훈
  • 승인 2017.06.23 18:30
  • 호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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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호선 6개 교차로‘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도입

국도2호선 6개 교차로 교통 신호체계가 똑똑해지고 차량 흐름이 빨라진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총사업비 8억 3000여만원(순천국토관리사무소 6억 3000여만원, 광양시 2억여원)을 들여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이란 교차로에서 주도로와 부도로의 차량 흐름을 감지해 부도로에 대기 차량이 없는 경우 항시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함으로써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시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올해 2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왔었다.

오는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은 광양읍 영세공원과 사곡 억만마을, 사곡폐차장, 석정삼거리, 광양 IC 등 5개 교차로 입구와 골약동 호암마을 교차로에 각각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