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남청소년연극제, 뜨거운 호응 속 막 내려
제27회 전남청소년연극제, 뜨거운 호응 속 막 내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6.23 18:30
  • 호수 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상 순천 강남여고, 우수상 광양여고·목포 묵상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전남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광양·목포·여수·순천·해남·나주 등 6개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극동아리들이 참가해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다.

단체상 최우수상에‘봄날’이라는 연극을 선보인 순천 강남여고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대표로 출전한 광양여고팀은‘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무대에 올려 단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남공업고와 여수 석유화학고, 나주 예인방 청소년 아카데미 팀이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는 순천 강남여고 안진이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연기상에 광양여고 서진 학생 등 10명이 우수연기상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