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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스퀘어, 지역과 약속 지킨다지만…
‘뜨뜻미지근’한 지역협력사업 이행-대규모 투자유치는‘미진’, 매장운영 필요한 사업은‘조속히’
[719호] 2017년 06월 30일 (금) 17:32:25 김양환 dori487@hanmail.net

광양시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개 분야 22개 세부사업 중 단기사업인 6개는 이행이 완료됐고, 13개 사업은 장기 계속사업으로 이행 중에 있으며 3개 사업은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협력 사업의 핵심인 대규모 투자유치는 준비 중에 있을 뿐 구체적인 추진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권고 했다.

골프장과 호텔 건립은 대행 용역사를 조속히 선정해 조성계획 승인 등을 추진을 요구했고, 예구근린공원 조성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광양시와 별도로 협의하도록 했다. 또 현지법인화는 자본 확충 및 차입금 규모를 줄여서 2021년까지 완료토록 했다.

청년 취약계층 창업 지원을 위한 푸드트럭 사업도 추진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연내 이행을 권고했다.

또 지역민 일자리 창출은 현재 계획 대비 78.7%에 그쳐 100% 달성을 요구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 계획은 개점 전 700명 이상 채용되도록 노력하고 개점 이후에도 광양시민이 채용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었다.

지역상인 상생 협력 방안 분야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지역 패션상인 중 미 입점한 지점과 소통이 미흡한 부분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 맛집 및 대표식품 입점과 년 2회 추진하기로 한 먹거리축제 도 열도록 했다.

 

지역사회 공헌, 여전히 미흡

 

지역사회 공헌 방안 분야는 이행 실적이 비교적 저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봉사활동 참여인원과 예산 집행을 확대하도록 요구하고, 관외거주자 160명 중 20여명만 전입되어 있어, 연내 70%이상 관내 거주하도록 전입 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직원 휴게 편의시설 월 매출액 5%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출연하기로 한 약속 이행과 비영리 수익사업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사업이 완료된 분야는 광양시민 창업지원으로 식음, 패션 등 당초 72명을 목표로 했으나 117명이 창업해 163%를 달성했다. 점포 시설관리 용역 지역 업체 선정은 관내 마을기업인 ㈜서광양기업으로 선정해 지역민 9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용역비 24억원이 지역민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패션상인 우선 입점 지원 분야는 총 86개 패션 업체 중 32개 업체가 입점해 목표치를 달성했고, 지역 상인에게는 일정부분 수수료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로컬 푸드마켓은 광양원예농협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2억 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광양시 홍보관 설치와 외국 관광객 쇼핑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LF스퀘어 3층에 광양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쇼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후 면세점 286개를 등록했다.

또 중국 관광객을 위한 은련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ATM기 설치, 공용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역민 551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3월 2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지역민 51개 팀이 참여하는 성과도 올렸다.

지역 영세 중소상인을 위해 27개 업체에 대상으로 신한은행을 통해 6억7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해 주었으며, 지역대표 맛집 2개소 입점을 지원했다. 또 광양 보건대, 한려대와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지역협력사업 이행실적 평가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업이 약속한 사업을 적극 이행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이번 점검에서 미진한 부분은 권고조치를 하는 등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제활성화본부 관계자는“이번 LF의 지역협력사업 이행 결과를 보면 입점이나 채용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분야는 이행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골프장, 호텔 등 유치에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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