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백년 사업기금‘활발’
광양문화원 백년 사업기금‘활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6.30 17:44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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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1천만원 기금 조성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추진하는‘백년 사업기금 모금’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백년 사업기금 모금’은 광양문화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필요한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광양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양을 사랑하는 뜻있는 시민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지금까지 정현섭, 박노회 전임 문화원장, 이돈구, 김종호 원장, 정현무, 강순행,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정용관, 박지윤, 오길석 문화원 이사와 (주)인성, (주)건우 등 개인과 기업 등이 참여해 총 1억 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015년,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는‘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양문화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음식 경연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백운사 정륜 스님, 광양시청 강태원, 강순행 광양문화원 고문 등이 기금조성에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백운기 광양문화원 이사,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참여했다.

1970년 설립한 광양문화원은 향토문화의 전승과 발전, 지역문화의 국내외 교류를 목표로 각종 사업과 지역축제와 행사,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