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개발 필요, 독자들 눈높이에 맞춰야”
“다양한 콘텐츠 개발 필요, 독자들 눈높이에 맞춰야”
  • 이성훈
  • 승인 2017.06.30 17:44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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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 직원 워크숍 개최…하반기 사업 논의

광양신문은 지난달 27일 사무실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 상반기 지면평가와 경영평가, 하반기 및 장기 계획들을 논의했다.

전 직원이 참가한 워크숍은 지면평가에서 그동안 게재했던 기사들을 살펴보면서 미흡했던 부분, 섹션 개선,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할 취재 방향,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영평가에서는 독자관리와 구독자 확보, 광고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밴드 활용을 통한 온라인 소식 활성화 방안과 기획취재 아이템 구성 등 4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양환 발행인은“종이신문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기사를 제공하고 경영수익에도 도움되도록 직원들의 노력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발행인은“대다수 지역신문들이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지역에서 소신껏 열심히 활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자기개발과 독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더욱더 알찬 신문을 제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광양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10년 연속 지원대상 신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면서 “건강하고 튼튼한 지역신문을 만들어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