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컨테이너크레인 36% 증가
작년 컨테이너크레인 36% 증가
  • 이수영
  • 승인 2006.09.28 19:45
  • 호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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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전국의 항만 하역장비 관리실태 조사결과, 지난해 12월말 기준 컨테이너크레인 등 하역장비 수량은 전체 2천554기, 장비가액은 1만4천225억원(설치비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중 컨테이너크레인은 총 102기로 전년(75기)대비 27기(36%)가 신규로 설치돼 수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크레인의 완전복구 (신선대,자성대부두), 신선대 1선석 및 광양 2-2단계 준공, 대형 컨테이너 처리량 증가 및 항만서비스 향상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하역 장비는 지난해 200기가 새로 설치되고 82기가 철거돼 전년(2천436)대비 118기(5%)가 증가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하역장비의 안전성 및 가동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만법(제25조)에 근거해 장비의 설칟철거 신고, 각종 검사(제조·설칟정기수시검사), 장비관리자의 자체점검 및 기록유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 : 2005년 0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