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과, 신흥 노른자 부서‘급부상’
시설관리과, 신흥 노른자 부서‘급부상’
  • 이성훈
  • 승인 2017.07.07 17:54
  • 호수 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 새 서기관 2명 배출…6급도 2명 나와

시설관리과가 노른자부서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사이에 4급 서기관을 두 명 배출한데다 이번 6급 승진인사에도 유일하게 시설과에서만 두 명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본청 뒤 의회동 4층에 있는 시설과는 지난 1월 승진인사에서 정기 시설관리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6개월이 지난 7월 3일자 승진인사에서는 박준승 시설관리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맛봤다. 여기에다 이근중·이강덕 주무관도 6급으로 승진해 시설과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4급 1명, 6급 2명을 배출하며 노른자부서로 떠올랐다.

시설과 관계자는“승진하신 분들이 모두 그만큼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운을 뗀 뒤“우리 사무실이 통풍이 좋아 햇볕도 잘 들고 바람도 잘 불어 근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별 능력에다 사무실 환경도 좋으니 겹경사를 맞이하는 것 같다”며 “이러다 시설관리과에 서로 오려고 경쟁 붙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