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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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선 기자
  • 승인 2017.07.07 18:14
  • 호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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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마늘 향과 푸짐한 보쌈의 조화 맛과 건강 생각한 웰빙푸드

한약재와 천연재료로 건강담은

‘돈통 마늘 보쌈’오픈

한국인의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양념재료 중 하나가 마늘이다. 마늘은 식재료 특유의 잡내나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 맛을 감칠맛 나게 하는 향신료 역할을 한다.

뿐만아니라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웰빙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지난 6월에 문을 연‘돈통마늘보쌈’이 짧은 시간 안에 벌써부터 웰빙푸드로 각광을 받으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연보 대표(58세)는“평소 웰빙푸드는 관심이 많았는데 타 지역에 스포츠 경기를 관람갔다가 마늘보쌈을 먹어보고 반해서 이곳에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돈통마늘보쌈’의 대표적 메뉴는‘마늘보쌈’이다. 한약재와 천연재료로 맛있게 삶아낸 돼지고기 위에 국내산 생마늘을 24시간 숙성시켜 몸에 좋은 마늘소스를 듬뿍 뿌려 특화된 마늘보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야들야들 쫀득한 맛이 일품인 족발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보족애 셋트’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보쌈정식, 마늘보쌈정식, 순두부 보쌈 정식 등 몸에 좋은 마늘보쌈과 보글보글 맛있는 찌개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이 대표는“보쌈에 빠지지 않는 게 바로 김치인데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손질해 숙성된 양념으로 조리를 하고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보쌈용 고기도 현지에서 구매해 신선하게 조리한다”고 덧붙였다.

이은미·이은영 점장(30세, 쌍둥이)은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조리한다”면서“가족이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매장 운영시간은 점심시간부터 밤 10시까지이고, 140석의 규모로 널찍해 회식 및 가족모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편안한 식사시간이 되도록 배려하기 위해 유아 놀이방도 갖춰져 있다.

이 대표는“많은 손님들이 보약을 먹고 간 것 같다고 칭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광양시와 돈통마늘보쌈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입맛 돋우는‘돈통마늘보쌈’으로 건강한 여름을 챙겨보자.             

문의 : 061) 791-3555

위치 : 광양시 행정2길 2

         (광양시의회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