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홈스테이’학생 문화교류 이어져
‘국제청소년홈스테이’학생 문화교류 이어져
  • 이성훈
  • 승인 2017.07.21 19:03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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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고, 22일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방문

중마고등학교는 일본 자매학교인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오츠료쿠요고등학교와 국제청소년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한다. 중마고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청소년 27명, 인솔교사 6명, 통역 1명 등이 일본을 방문했다.

중마고 청소년들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일본 자매학교 학생들과 소주제 공동 토론활동과 현지 문화체험 등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광양시 국제청소년홈스테이 지원지침’을 근거로 방문단에게 공항이동 왕복 버스임차료와 참가자 국제항공료, 시 일본어 명예통역관 통역요원을 지원한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올해는 사드 여파로 중국 지역과의 청소년홈스테이가 다소 주춤해 일본 등 대상국을 다변화했다”며“9월 모집 예정인 2018년 국제청소년홈스테이 사업에도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초중고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국제청소년홈스테이 사업은 지금까지 고등학교 3개, 중학교 7개, 초등학교 4개 등 14개 학교 102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