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배려 계층 위한 3번째‘스틸하우스’
광양제철소, 지역 배려 계층 위한 3번째‘스틸하우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7.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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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직접 건축봉사 참여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옥룡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수혜가정에게 지원된 스틸 하우스는 최근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개발해 각광받고 있는 고내식 건축자재‘포스맥’ 제품을 5톤 가량 외장재로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틸하우스를 짓기 위해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인 비욘드 11기 단원들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무더위에 값진 땀을 흘리며 사랑과 정성을 다해 건축 봉사에 참여했다.

김학동 소장은“포스코의 기술력과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의 소중한 땀과 사랑으로 지어진 뜻 깊은 보금자리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가정에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언제나 지역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가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화재 피해 가정에 지원해 왔던 주거안정 지원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저소득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에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3번째 스틸하우스 준공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