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자신감 쑥~’
초중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자신감 쑥~’
  • 이성훈
  • 승인 2017.07.28 18:32
  • 호수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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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영어캠프 참여

영어와 친해지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초중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영어캠프’를 운영한다. 6박 7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70명이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중학생 70명이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캠프에 참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시 영어캠프는 참가 학생의 만족도 향상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영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7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읽기·쓰기·듣기·말하기와 같은 기본교육과 더불어 자기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영어캠프는 학교별 학생 수에 비례해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최신식 VR(가상체험) 교육, 꼼꼼한 안전관리 시스템 등에서 경쟁업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공편을 이동수단으로 선택하고 공항에서부터 진행되는 영어 수업 방식은 평가자뿐 아니라 지난 해 참가한 학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존 학교 수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프 기간 중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어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