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샛강살리기‘실천교실’열어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분)는 지난 1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청소년 60명과 새마을지도자 1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샛강살리기 실천교실을 열었다.
영산강환경유역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실천교실은 맑은물 깨끗한 영산강 생명의 샛강살리기를 주제로 수질오염의 주 원인인 생활하수를 줄이기 위한 오염유발자인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학생들은 이날 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및 사용용도 알아보기, 샛강살리기 실천 포스터 그리기 등을 체험하고 물에 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진실을 주제로 퀴즈놀이도 실시했다.
정옥분 부녀회장은“수질개선은 샛강 살리기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며“오늘 실천교실을 통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샛강 살리기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점옥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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