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 이성훈
  • 승인 2006.09.29 12:53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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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3일 산림청, 과학원, 전남도와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시는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원목과 소나무 조경수목의 이동제한 위반행위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는 등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특별한 원인도 없이 소나무의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면서 고사하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하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산림과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99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울산 경남지방을 거쳐 현재는 전남, 제주 및 경북 구미, 포항, 대구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성훈 기자/
 
입력 : 2005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