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완판’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완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8.18 18:16
  • 호수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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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부터 줄서서 기다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지난 17일 발행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도 발행되자 마자 완판됐다.

취임 100일을 기념해 발행한  문재인 대통령 우표는 넓은 국정수행 지지율에 힘입어 광양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실상 완판됐다.

지난 17일 광양우체국에 배당된 기념우표는 우표 330원짜리 전지 500매, 시트 420원짜리 전지 500매와 우표첩 2만3000원 짜리 20개다.

광양우체국에 따르면 고객들이 오전 8시부터 우체국 앞에 한 줄로 서서 문 열기만 기다리고 있다가 열두시쯤 모두 판매가 됐다고 한다.

이에따라 우정본부는 우표첩의 경우 1만2000부를 추가로 제작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본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 우표첩은 2만부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