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권(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 실무위원장)
김장권(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 실무위원장)
  • 광양뉴스
  • 승인 2017.08.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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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지역 경제 활성화‘밑거름’

광양사랑 상품권 카드(이하 광양사랑카드)야 말로 진정한 광양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광양사랑카드는 광양에서 생산된 재화가 광양에 다시 소비 되어 광양 실물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대형마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한 상품카드이다. 현재 지자체별로는 여수, 나주, 담양, 구례, 보성, 강진, 영암, 함평 등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부하여 시행하고 있다

2016년까지 잔액의 불 확인, 60%사용 시 현금 부 지급,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2017년에는 60%사용 시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에 은행의 낙전수입(일정기간 사용하지 않는 금액의 경우 농협의 카드발급 수수료로 이용됨)이 아닌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카드에 충전이 가능함으로 사용 후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된다는 문제점까지 개선하였다.

또한 광양사랑카드는 1.5%의 카드 수수료이지만 신용카드의 경우 1.5%~3.5%까지의 수수료가 발생하여 지역 업체에 더 이익이 간다. 광양사랑카드는 지금까지 8년간 광양시청에서만 년간 6~7억을 구매함으로 시 공무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기에 그 실효성의 문제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광양사랑카드 홍보 및 구매권유를 통해 더 많은 기업 및 시민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을 시와 운동본부는 가지고 있다.

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는 2016년 보고대회 때 2015년 말 12억원을 구매해준 포스코 광양제철소, 2억2000만원어치를 구입한 광양기업을 비롯해 동참해준 외주파트너사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올해는 명절 전 직원 50인 이상 기업,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항만공사, 경제자유구역청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0인 이상 기업과 광양사랑상품권 대량구매기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임을 알고 다가오는 추석에는 우리 모두 상품권을 구매해 광양경제활성화와 광양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