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마감‘임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마감‘임박’
  • 이성훈
  • 승인 2017.08.25 18:13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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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0여 대 선착순 신청 받아…광양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대상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금 마감이 임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5억7800만 원, 420여 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서 접수 및 지원 확정 차량은 398대로 5억4200여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남아있는 20여 대, 3680여 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적재중량이 아닌 자동차 등록부에 기재된 총중량)으로, 광양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중고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차종 및 연식, 총중량에 따라 2.5톤 이상〜3.5톤 미만은 상한액 165만 원/대에서 총중량 3.5톤 이상은 770만 원/대까지 지원한다.

노유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절차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과(797-27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