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가족 캠프
광양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가족 캠프
  • 광양뉴스
  • 승인 2017.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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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과 가족 70여 명은 지난달 25~26일 경남 양산에서 가족캠프를 가졌다.

‘드림패밀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린 가족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양산 통도 아쿠아환타지아를 방문,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 탈출을 만끽했다. 이어, 아동권리 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을 갖고 드림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되돌아봤다.

둘째 날에는 통도사와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를 방문해 스릴 넘치는 외국기예단의 공연을 감상한 후 동굴도 탐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물놀이를 한번도 데리고 가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통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옥천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