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직접 실천해서 정말 기뻐”
“이웃사랑, 직접 실천해서 정말 기뻐”
  • 이성훈
  • 승인 2017.09.01 18:17
  • 호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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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고 이서영 양, 여수MBC•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대상’

중마고 2학년 이서영 양이 지난달 24일 2017 여수MBC·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07년 9월 우연한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서영 양은  2008년 광양시 제2기 가족봉사단에 가족이 모두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양은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통안전공단 희망봉사단, 광양만 패밀리 웃음봉사단에서 아빠의 봉사활동을 보조하고 사랑의 헌혈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서영 양은“어렸을 때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봉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삶에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뜻깊은 선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사회복지시설 봉사를 시작으로 기부나 후원 같은 것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면서“앞으로는 해외 봉사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 양은 이어“이번 청소년 봉사상 수상으로 더욱더 봉사의 의미에 대해 알수있게 됐다”며“봉사활동에 언제나 열심인 아빠와 동생들을 따라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서영 양 동생 준서·준민 군은 쌍둥이 인데 이들도 아빠와 누나를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가족 모두가 봉사로 똘똘 뭉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