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행사 수익금, 청소년 위해 사용
햇살 청소년 놀이터 봉사단은 지난 9일 광양 5일장‘막걸리 문화를 만나다’행사에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김혜영(43)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30명은 이날 행사장에서 파전과 김치전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90여만원을 문화탐방, 길거리 공연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위해 쓸 계획이다.
김혜영 회장은“햇살 청소년 놀이터 봉사단은 유해환경으로 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구성한 봉사단체”라며“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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