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황현과 한말 시대정신, 광양 역사문화 등 마련
멋과 예를 아는 선비의 고장,‘남도’의 인문정신을 확산시키고 전남도민들의 문화의식 고취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2017. 남도학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사)대동문화재단이 남도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강좌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옥룡면 백운산 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이해준 공주대 사학과 교수‘호남학, 남도학, 지역학 이야기’△목포대 이경엽 교수‘남도의 민속문화’△이계효 조선대 사학과 교수의‘남도의 불교문화’△문순태 소설가‘남도의 문학’△이은철 광양제철고 교사의‘매천 황현과 한말 시대정신’△나종년 전 광양문화원 사무국장의‘광양의 역사문화’등 총 12강으로 구성돼있다.
(사)대동문화재단 관계자는“나주, 목포권 강의에 이어 마지막으로 광양에서 진행된다. 광양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광양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백운산프라자(763-2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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