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진상면 웅동마을·백운설 죽림마을 이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지난 11일 진상면사무소 이장단 회의에 참석, 지난달 웅동마을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도움을 준 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진상면 최성주 웅동마을 이장과 백운설 죽림마을 이장은 지난 8월 11일 08:00경 웅동마을에 사는 임 모씨가 운동한다며 집을 나간 뒤 주변 계곡에서 실족해 6일 동안 쓰러져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두 이장은 임 씨를 구하기 위해 수차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의 협조를 요청하고 경찰의 계곡 주변 수색을 적극적으로 도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종식 서장은“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하는데 도움을 주신 두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