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광양시민의 날 개최
제23회 광양시민의 날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9.29 09:50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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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옥내행사…‘청년희망, 행복광양’청년비전 선포

제23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1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촐하고 내실 있는 옥내 행사로 개최된다.

시립예술단 축하공연에 이어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비전선포식,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의 날은 특별히‘청년희망, 행복광양’이라는 청년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 앞에서‘청년이 행복한 도시, 광양!’을 약속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내 잔디밭에서 (사)한국분재협회 광양지부의 분재전시회가 열린다. 12일은 광양문화원이 시청 회의실에서 광양학 연구 방향과 정체성을 찾는‘광양학 포럼’을  개최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주관하는 제 9회 대학국악제가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14일은 시조협회 광양지회가 제8회 전국시조 경창대회를 열고 문인협회광양지부는 시청 로비에서 회원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한다.

‘광양함 공개’행사는 올해 시민의 날 부대행사의 백미로 꼽는다. 3500톤급‘광양함’은 11일, 중마 일반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신분증을 지참한 시민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수상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