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언론·환경단체 엄정수사 촉구
사이비 언론·환경단체 엄정수사 촉구
  • 이성훈
  • 승인 2006.10.09 09:35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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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성명 발표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이충재)는 지난 10일 본보 지난호 9일자 사이비언론 기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이비 언론과 환경단체에 대한 검ㆍ경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에 보도된 광양신문의 사이비 기자들과 환경단체회원들의 행태는 본분을 망각하고 광양시민 전체의 명예를 팔아 자신들의 잇속만을 챙긴 범죄행위”라고 단정했다.

공무원노조는 이어 “사이비 언론 사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분노를 자아내는 것임에 틀림없다”며 “광양을 출입하는 모든 기자들과 환경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돌아보고 철저한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검ㆍ경 등 사정기관은 이미 표면화 된 사실에 대해 더 이상 눈 감고 있지 말고 적극적인 수사해야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암적세력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철퇴를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이어 “우리지부도 행정내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그동안 추진해왔던 언론개혁과 지역참여 운동에 더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노조는 또한 지역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언론개혁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입력 : 2005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