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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속 작은 축제“흥겨운 추석, 얼~쑤!”
광양시 농악한마당…숯불구이 축제장서 신명나는 한판
[731호] 2017년 09월 29일 (금) 10:13:45 김영신 기자 yskim0966@naver.com
   
 

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와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에‘광양시 농악한마당’ 행사를 열고 전통 숯불구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양 농악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악 한마당 대회는 광양읍 풍물단, 진월 농악단, 태인 풍물단 등 광양의 자생 농악단체 10개 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펼쳐 가락, 진법, 개인놀이 등 심사기준을 정하고 한마당 축제에 어울리는 놀이마당을 선보인 풍물단을 격려했다.

광양읍 풍물단이 대상을, 진월농악단이 최우수상을, 태인풍물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태인동 풍물단 상쇄 김재주(58·남)씨는“취미로 하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 농악놀이는 넉넉하지는 않았으나 유유자적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헤아려 볼 수 있는 놀이문화다. 이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가 있을 수 없다”며 “‘우리끼리’재미와 즐거움으로 해오던 것을 다른 팀과 겨루는 것도 의미 있다. 전통 숯불구이 축제에 우리의 전통 농악놀이를 함께 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양일주 광양 버꾸놀이 예능보유자와 최용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보존회 회장, 서인석 무형문화재 제 12호 악기장, 문진수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등이 심사를 맡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농악’은 아직도 전승되는 가장 친근한 민속놀이로 광양의 농악놀이는‘버꾸놀이’라 불리며 각 읍면동 농악단체들이 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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