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돕는다…영농정착기술교육 41명 수료
귀농 귀촌 돕는다…영농정착기술교육 41명 수료
  • 김양환
  • 승인 2017.09.29 10:21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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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 귀촌협의회 구성해 활동, 농업정보 교류

광양에 귀농 귀촌한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이 지난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졸업생은 41명으로 교육기간은 지난 4월21부터 9월28일까지 진행됐고, 귀농 컨설팅과 코칭이 이뤄졌다.

새소득작목과 과수, 특용작물, 채소재배기술 등 농업기초이론과 귀농정착성공 농가 현장견학 등 현장실습교육이 운영됐다. 특히 양봉과 체리, 약초 등 새소득 작목 육성을 배우기 위해 현장에서 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친환경농업업과 토양관리,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 귀농 귀촌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귀농 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귀논귀촌하기 좋은 광양시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기를 졸업하고 귀농어 귀촌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식 회장은“매년 40명 정도 귀농어 귀촌인들이 영농정착기술교육을 받아 성공적인 농어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그동안 81명이 졸업을 했고, 협회에는 70여명이 활동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올해도 41명이 졸업하면 더 많은 회원이 활동할 것 같다”며 “올해 졸업하는 3기도 협회 활동에 많이 참여 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