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조달 쉽고, 물류환경 최적‘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원료조달 쉽고, 물류환경 최적‘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9.29 10:29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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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해룡•세풍 산단, 76억원 규모 투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27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유원산업기술, ㈜피케이엔지니어링, 운천이엔지, ㈜씨엠푸드 등 4개 기업과 7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옥자 ㈜유원산업기술 대표이사, 조미희 ㈜피케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근호 운천이엔지 대표이사, 김정환 ㈜씨엠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오봉 청장과 경제자유구역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원산업기술은 율촌산단에 15억원을 투자, 3191㎡ 부지에 금속압력용기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피케이엔지니어링은 해룡산업단지에 20억원을 들여 금속봉·금속판·절단기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운천이엔지는 해룡산업단지에 11억원을 투자해 철강판재(방화문)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씨엠푸드는 세풍산업단지에 30억원을 투자해 9900㎡ 부지에 식품가공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4개사의 고용 인원은 모두 80명으로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청장은“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율촌산단과 해룡산단, 세풍산단의 원료조달이 쉽고 물류환경 등 이점을 반영한 투자모델로 유사한 유형의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에 투자가 실현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