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즐기기> 정보 수집의 노하우
<스마트 폰 즐기기> 정보 수집의 노하우
  • 광양뉴스
  • 승인 2017.09.29 10:33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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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사)스마트소셜연구회 대표이사

모바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시대...  이제 디지털 정보도 피시 화면보다는 모바일 우선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이전에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티브 방송시간이나 신문이 발행되는 시간에 기다렸다가  알아냈다면 이제는 24시간 휴대하는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검색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검색을 통해서 보여지는 화면에서 또 다시 골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스마트 시대에 스마트하게 내가 원하는 정보가 내 손 안에 자동으로 찾아 오게 할 수 는 없을까? 스맛폰 셋팅 한번으로 번거롭게 찾아가지 않고도 자동으로 찾아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신문보기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아침 일찍 내 집 앞에 배달되는 신문을 보며 최신 정보를 습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에 뜨는 실시간 뉴스로 인해 페이퍼 신문은 이제 구문이 된지 오래입니다.

가끔 페이퍼 신문을 읽다보면 새로운 소식보다는 이미 접했던 뉴스가 많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최근에는 각 신문사마다 각자의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개의 신문사의 소식을 알려면 이앱 저앱을 클릭해야하는 번거로움이있습니다. 그래서 신문사 뉴스를 모아서 보여주는 앱이 편하고 좋습니다.

지니뉴스-https://goo.gl/PKSiJ3

앱을 실행 시키면 거의 모든 신문사들의 기사를 볼 수 있는데 이중 내가 원하는 신문사만 따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신문사들 기사중 지금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기사 30개의 기사를  보여줍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이것만 훑어보아도 지금 대중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관심있어 하는 기사가 곧 이슈가 되고 회자되어 우리의 비지니스로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 대중들의 눈과 귀가 어디에 꽃혀있는지를 알아두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정보의 편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합니다. 우리는 늘 읽는 신문과, 알고 싶어하는 기사에만 손이 가는게 일반적 현상인데  일반 대중이 현재 관심 있어하는 기사가 무엇인지 관심도를 따라가다보면 정보 편식증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바삐 움직이는 아침 출근시간에 신문사 뉴스를 한 곳에 모아보여주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최신 뉴스가 내 손안에 잡히게 됩니다.

 

2. 심층(고급) 기사

조금만 손 품을 팔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기사를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고급 정보나 심층적으로 분석해 놓은 블로그나 싸이트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싸이트들은 보통 즐겨찾기 해놓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즐겨찾기 해 놓은것도 쉽게 찾아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매번 접속해서 싸이트를 찾아 들어간다는것도 불편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일히 찾아다니며 골라 내야만 했던 일을 구독으로 바꿔주면 사안은 또 틀려집니다. 내가 원하는 기사가 올라올때마다 나에게 알려준다면 그때그때 확인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피들리- https://goo.gl/BZsjIN

내가 구독 하고 싶은 싸이트를 등록해놓으면 컴퓨터에서든 폰에서든 언제든 확인이됩니다.

새로운 소식이 올라올때마다 알람으로 알려주게 셋팅을 해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차분히 확인할 수있으니 시간을 절약해 줄 뿐만아니라 정독 할 수 있으니 가독성도 뛰어나게 됩니다

 

3. 키워드 기사

신문기사, 티브이 방송, 피들리, 블로그기사,등등 내가 좋아하는 매체를 선정해 구독을 해보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정보를 찾기까지는 한 두 단계를 더 거쳐야 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알고 싶은 정보를 더욱 세분화해서 키워드 하나로  매시간대에 내게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원하는 키워드 정보가 인터넷상에 새로이 등장할때마다 내게 가져다 준다면 참 좋을것입니다

구글 알리미-

https://www.google.co.kr/alerts

내 키워드를 입력해두고 알람 주기만 설정해두면(매 시간~하루 일회까지) 키워드가 인터넷에 노출되는 순간 소식을 긁어와  내게 알려줍니다.

구글 알리미 싸이트 주소 https://

www.google.co.kr/alerts 를 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로 놓아두고 확인하면 편합니다. 실시간으로 누구보다도 빠른 시간에 정보를 취할 수 있기에 정보가 곧 힘이라는 시대에 훌륭한 비서를  24시간 채용한 셈이 됩니다.

 

4. 정리

지니뉴스를 통해서 세상 관심사를,  피들리를 통해서 좀더 심층적인 기사를,  그리고 구글 알리미를 통해서 내 관심 키워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끝나는거일까요? 누군가 이야기 했습니다.“‘지식(knowledge)’보다는‘지식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지식(know-where)’이 더 중요하다”라고…

정리되지 않는 정보는 얼마 지나지않아 잊혀지게 되고 나중에 다시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매일 접하는 내 정보들중에서 나중에라도 사용하고 싶은것이라면 일목 요연하게 정리를 해야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스펨에 불과합니다. 다시 찾지않는 쓰레기 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버노트- https://goo.gl/NSa4n

가장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정리 앱은 에버노트입니다.

쏟아지는 정보들 중에서 내가 필요로한 정보를 발견했다면 정리 해야합니다. 정리하지 않은 정보는 내 정보가 아닙니다.

 

5. 나중에 다시 읽기

위에 열거한 정보 수집 앱 4개 이외에도 우리가 가입한 SNS를 통해서나 스쳐 지나가는 포털의 뉴스를 읽는 중에 시간이 없어서 다 읽지는 못하지만 놓치기는 아까운 기사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 놓치게 되면 나중에‘어디서 봤드라?’하고 기억이 가물 가물하여 애 먹은적 있습니다. 이렇때“나중에 다시보기”위한 앱으로 사용하면 참 유용합니다

포켓- https://goo.gl/YhIUVd

유투브 영상및 온라인 모든 정보가 수집 가능하기에 우연찮게 보게되는 소중한 정보들도 잠시 보관하여 두었다가 에버노트에 따로 정리하게 되면 좋을것입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것은 취하고…나중에 다시 정리해야하는 번거로운 점은 있지만 나를 스쳐가는 정보는 결코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꼭 사용해 볼만 합니다.

이외에도 티브이 방송들도 실시간으로 폰에서 볼 수 있고 방송 시간을 놓쳐 보지 못했다면 다시보기로 볼 수 있기에 티브이 앞에 기다렸다 보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스마트 시대에 스마트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정보를  찾아가는 시대에서 정보가 제 걸음으로 찾아오게하는 편리는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