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도‘이름표’가!
우리 마을에도‘이름표’가!
  • 광양뉴스
  • 승인 2017.10.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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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선포마을 표지석 세워

“우리 마을에도 예쁘고 듬직한 이름표가 생겨서 참 좋습니다” 진월면 진정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선포마을에 마을 표지석이 설치됐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선포마을 주민 일동은 마을 초입에 석재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박현아 선포마을 이장과 주민, 심우신 진월면장, 강정일 도의원, 자매결연 업체인 광양제철소 소결정비공장 직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박현하 이장은“그 동안 제대로 된 마을 표지석이 없는 것이 항상 맘에 걸렸었다”며“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표지석 설치를 준비해, 오늘 드디어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며 기뻐했다.

그는“마을 표지석이 새롭게 설치되니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마을 주민들도, 이곳 선포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혜선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